[Insight: 가상자산] 리플의 소송 결과, 비트코인 ETF 상장에 호재?

블랙록을 필두로 추진중인 비트코인 ETF

리플(XRP)의 소송 결과로 탄력을 받다

2023년 7월 13일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의 약식판결로 인하여 일반 개인에게 거래소를 통하여 판매된 리플랩스의 XRP 코인은 증권이 아니라는 판결을 받게 됩니다. 리플랩스 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상당히 긍정적인 시그널을 주는 판결이었는데요.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증권성을 의심받던 대형 알트코인들(리플, 솔라나, 폴리곤 등)의 가격은 이에 일제히 급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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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최근 가장 큰 시장의 화두는 “비트코인 ETF” 입니다. 최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을 필두로 현물을 담은 비트코인 ETF 상장이 추진되어 왔는데요, 리플랩스의 소송 결과는 비트코인 ETF 상장에 유의미한 긍정적 사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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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F란 무엇인가


비트코인 ETF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먼저 ETF가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TF는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주식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펀드를 의미합니다. 이는 다양한 자산을 포함하고 있어, 개별 주식이나 채권처럼 거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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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무엇일까요? 이는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한 ETF입니다. 즉, 비트코인 현물 ETF는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에 따라 그 가치가 결정되는 상품입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직접 소유하지 않고도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에 대한 투자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투자자들에게 큰 이점을 제공합니다. 첫째, 비트코인을 직접 구매, 보관하거나 보안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둘째, 주식 거래와 같이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셋째,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므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노출을 늘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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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거부가 어려워진 SEC

SEC는 지금까지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에 대해서 거부해 왔습니다. 명확한 이유를 들어서 거부를 해왔다기 보다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위해 제출된 신청서들이 불충분하며, 어떤 현물 비트코인 거래소를 사용할 것인지 등 ‘감시 공유 계약’에 대한 세부 사항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 또한 언급해 왔는데요. 이에 블랙록과 함께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추진중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감시 공유 계약의 파트너로 가상자산거래소 코인베이스를 명시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재신청하였습니다.

때마침 리플의 긍정적 소송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증권성을 의심 받는 암호화폐를 유통시켰다는 이유로 규제를 받던 코인베이스가 이번 소송의 결과로써 보다 원활하게 암호화폐 거래소의 역할을 되찾았다는 점에서, 이번 리플의 이번 소송 결과는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에 긍정적인 호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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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F는 금(Gold) etf의 영광을 기대한다

비트코인 ETF 상장은 단순한 시장 성장의 기대감만으로 추진되고 있지 않습니다. 비트코인에 앞서 시장은 ETF 상장에 따른 근거 자산의 자산 가치 급상승을 먼저 경험한 사례가 있는데요, 바로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금(Gold)’입니다.

디지털투데이: 금과 비트코인의 가격 곡선 (자료=블룸버그, 코인테스크, US글로벌 인베스터스)

2003년 3월 당시 금을 근거 자산으로 한 금 현물 ETF가 처음으로 출시된 이후, 약 7년간 금의 현물 가치는 4배 이상 상승하였습니다. 현물을 직접 구매하여 투자를 했어야 했던 이전의 투자 방식을 넘어, ETF 구매를 통해 현물을 구매하는 것과 동일한 가치에 투자할 수 있게 되었으며, 더욱 접근성이 높아진 투자 방식을 통해 다량의 유동성이 유입될 수 있었던 탓에 자산 가치가 함께 상승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비트코인이 세상에 나온지 오래 되었지만, 거래소를 통해서만 투자가 가능했던 종전과 달리 우리가 잘 아는 익숙한 증권사 앱을 통하여 ETF 구매해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다면, 보다 많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투자에 참여하게 되지 않을까 짐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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